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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의 스토커는 누구?_ 징역형, 살해 협박, 로맨스 스캠 주장, 995회 글과 사진
치과의사 이수진의 스토커는 누구?_ 징역형, 살해 협박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은 자신을 스토킹 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구속 수감된 남성에게 살해 협박 편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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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은 2024년 4월 14일 자신의 SNS에 스토커 A 씨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었습니다.
"지난해 감옥에 간 스토커가 제게 살해 협박 편지를 보냈다"
"(징역 1년에) 10개월이 추가 선고됐는데 내년엔 저와 제 가족, 직원들은 또 공포에 휩싸이겠다"
이수진이 공개한 사진의 스토커 A씨의 편지에는
"초중고, 의대, 공부 잘하는 좋은 학교 모두 나오고 외국에서도 공부했다는 사람이 아이디와 명의를 도용당한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어디 명의도용이 그리 쉬운 줄 아냐"
"경찰, 검사, 판사는 잘 속여도 나는 아니다. 사람 잘못 봤다. 나한테 로맨스 스캠한 사람 너 맞잖아. 너도 사실대로 말하고 처벌받아야지"
"내년 5월이면 나간다. 막아봐라. 어차피 다 죽일 것"
라며 살해 협박의 내용까지 있었습니다.
치과의사 이수진의 스토커는 누구?_ 이수진과 로맨스 스캠 주장
스토커 A씨와의 악연은 이수진이 이수진의 사진이 도용된 가짜 페북 계정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로맨스캠이란 SNS 연락을 이어가며 친분을 쌓은 뒤 나중에 돈을 가로채는 수법의 신종 사기입니다.
스토커 A씨는2023년 11월부터 “당신 없이는 못 살아요”, “나를 떠나지 말아요”라는 내용이 담긴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이수진과 가족에게 6개월간 995회의 글과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거기다 이수진의 치과 병원을 직접 찾아가 기다리기도 하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제 사진 도용한 가짜 페북 계정에서 로맨스캠을 당할 뻔하다 시작된 일인데 이렇게 억울하게 정신지체 장애자로부터 위협 속에 살고 있네요”
이에 스토커 A 씨는 로맨스 스캠한 사람이 이수진이 맞다고 하면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과 협박 내용을 협박 편지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A씨는 이수진의 가족과 병원 직원까지 살해할 것이라고 예고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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